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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enache | 그르나슈
산도가 낮고, 자두, 코코아, 스파이시, 허브와 잘 익은 달콤한 과일향을 가진 레드 품종
진한 퍼플 컬러를가진 모카향을 동반한 다크 베리 계열의 풍부한 아로마와 그윽한 바닐라 노트가 인상적이며, 입안에서는 블랙베리의 캐릭터와 함께 Oak 숙성에서 오는 다크 초콜릿의 풍미가 느껴집니다.
당도는 드라이하며 크리미한 질감이 매력적입니다.미디엄 바디의 와인으로 부드러운 타닌은 와인의 균형미를 더해주고 은은한 가죽향으로 이어지는 긴 피니시는 완성도를 높이는 와인입니다.
<수상경력>
*Wine Spectator 92점 (2014)
애니 파비아 & 앤디 에릭슨 부부는 나파밸리의 여왕 하이디 바렛과 좋은 인연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들은 역대 스크리밍이글 와인 메이커로서 연결 고리를 가지고 있는 것 외에도 애니 파비아는 하이디 바렛과 스크리밍이글에서 친밀한 관계를 이뤘다.
이들의 인연은 서로에게 좋은 자극을 주며 캘리포니아 쵝고의 와인을 만드는데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또한, 콩스가르든의 존 콩스가르드로부터 가버넷 프랑에 대한 영감을 받으면서 2003년 설립된 파비아에서 이 지역에서 잘 쓰지 않는 카베르네 소비뇽 품종으로 그들만의 와인을 만들기에 이르게 됩니다.
카버넷 프랑을 가장 잘 만드는 최고의 캘리포니아 와인이라는 명성을 쌓으며 독보적인 위치로 올랐다. 마케팅과 언론홍보에 전혀 관심을 두지 않고 양조에만 몰두하고 있는 부부는 만들어지는 과정과 결과를 똑같이 중요하게 생각하게 때문에 재배와 양조에 대한 모든 일거수일투족을 설멸하는데 두저하지 않는 위대한 생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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