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트라(Petra)는 라틴어로 돌(stone)을 의미하는 ‘Pietra’에서 유래했습니다. 소유주인 비또리오 모레띠(Vittorio Moretti)의 딸 프란체스카 모레띠(Francesca Moretti)의 고품질 레드와인 생산에 대한 열정으로 시작된 와이너리입니다.

특별한 레드와인 생산은 메를로(Merlot) 품종을 유독 좋아하는 프란체스카 모레띠의 오랜 꿈이었으며 그녀는 세계적인 와인 전문가 파스칼 샤토네(Pascal Chatonnet)로부터 양조 교육을 받은 젊고 유망한 양조학자이기도 합니다.

그녀는 토양과 환경에 대한 연구를 통해 마렘마(Maremma) 지역의 잘 알려지지 않은 특별한 지역 발 디 꼬르니아(Val di Cornia)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지역적인 특성을 살려 충분히 과숙하면서도 섬세함과 우아함이 살아있는 슈퍼투스칸 와인들을 탄생시켰습니다.

이 지역은 지중해 가까이에 위치하고 있으며 가벼운 미풍과 추운 겨울 날씨로 부터 보호받을 수 있는 조건을 갖추고 있습니다. 그들은 이곳에 300ha의 땅을 소유하고 있으며 이 중 100ha 면적에서 포도와 올리브를 재배하고 있습니다.

또한, 마리오 보따(Mario Botta)에 의해 탄생된 Petra의 와이너리는 중력에 기초를 둔 효율적인 시스템과 세련된 디자인으로도 세계적인 관심을 받고있습니다. 그녀의 목표는 Petra 와이너리에서 Mario Botta의 특별한 건축물로 구현되었습니다.

중심부의 거대한 계단은 전략적인 설계를 감추고 있습니다. 'FOLLOWING STEPS (순차적 진행)'에 의한 생산 구조로 이루어지는 중력에 기초를 두고 있어 기계적인 작업 없이 모든 생산 과정이 단계별로 진행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인위적인 노력 없이도 Petra 와인들은 자연스럽게 뛰어난 품질을 갖게 된 것이며 이러한 자연적인 힘은 이 지역의 혼이 담긴 언덕의 심장부이자 와인이 저장된 숙성되는 터널로 전해지게 됩니다.

이곳에서 생산되는 슈퍼 투스칸 와인인 페트라(Petra)를 비롯하여 엘보(Ebo), 퀘르체고비(Quercegobbe) 그리고 진가리(Zingari)는 다양한 포도밭에서 나타나는 각각의 개성을 뛰어난 맛과 품질을 통해 보여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