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의 Epernay에 위치한 와이너리는 1743년에 프랑스의 와인상인이었던 Claude Moet이 에페르네에 샴페인 저장창고 'Maison Moet'을 건립하고 샴페인을 생산하기 시작했습니다.

클로드의 손자 Jean Remy Moet과 각별한 친분 관계가 있었던 나폴레옹은 1814년 황제 자리에서 물러나기 직전까지 모엣의 샴페인을 마시기 위해서 여러 차례 모엣가를 방문했습니다.

유럽의 귀족들과도 폭 넓은 친분관계를 가지고 있던 장레미 모엣은 매종 모엣을 세계적인 브랜드의 샴페인 제조회사로 발전시켰습니다.

1750년에 영국으로 샴페인을 수출하기 시작했고 1762년에 러시아, 1787년에 미국, 1815년에 브라질에 수출했습니다. 1843년에 아시아에서는 처음으로 중국에 진출하였고, 1905년에 일본에 진출했습니다.

장레미 모엣은 1832년에 아들인 Victor Moet과 사위인 Pierre Gabriel Chandon de Briailles에게 사업을 물려주었고, 회사는 이름 뒤에 샹동을 덧붙여 '모엣 & 샹동'으로 변경했습니다.

1840년에 상표와 생산연도를 표기하여 최고급 와인으로 분류하는 vintage의 개념이 생긴 후에, 1842년산 빈티지를 처음으로 시장에 내놓았습니다.

1860년대에는 오늘날까지도 유명한 'Brut Imperial'을 출시했습니다. 1930년에 회사는 에페르네의 외젠 메르시에로부터 'Dom Perignon'의 상표권을 인수하여 1936년에 처음으로 동 페리뇽을 시장에 선보였습니다.

1962년에 샴페인 회사로서는 처음으로 프랑스 주식회사에 상장되었습니다. 1971년에 모엣 & 샹동은 Hennessy Cognac과 합병하여 'Moet Hennessy'가 되었습니다.

1973년에 모엣 헤네시는 미국 나파밸리의 Carneros 지역에 포도주 양조장 'Domaine Chandon'을 건립했습니다.

1986년에는 호주 빅토리아의 Green Point에 도메인 샹동을 건립했습니다. 1987년에 모엣 헤네시는 Louis Vuitton과 합병하여 'LVMH(Moet Hennessy Louis Vuitton)'가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