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livier Bernstein 은 최근 부르고뉴에서 가장 화제가 되는 인물 중 한명으로 Micro-Negociant이라는 개념을 도입해 2007년부터 그의 이름을 걸고 와인 생산을 시작했습니다.

명망있는 음악가 집안에서 태어났지만 와인에 대한 깊은 열정으로Beaune에서 포도재배학 학위를 얻었고 35세가 되는 2002년에 Tautavel, Roussillon에 위치한 와이너리에서 경력을 쌓았습니다.

하지만 어린시절 항상 꿈꿔왔던 버건디 와인을 생산하기 위해서 2007년Gevrey-Chambertin으로 돌아왔습니다. 오래된 포도나무가 식재되어 있는Gevrey-Chambertin일부 빈야드를 빌려서 와인을 생산하기 시작했습니다. 이때 현재의 셀라마스터 인 Richard Séguin을 만나 양조에 대해 도움을 받았으며 포도재배의 중요성을 깨달았습니다.

그래서 단순히 포도를 구입하는 것이 아니라 빈야드 자체를 몇년단위로 계약하여 포도재배부터 양조까지 관여하기 시작했습니다. 그 후 2012년에는 Gevrey-Chambertin 1er Cru vineyard Les Champeaux 와 Mazis-Chambertin, Chambertin Clos de Beze 등을 구입하여 와인을 선보였는데 이때 많은 부르고뉴 애호가들의 사랑을 받아 성공하게 되었습니다.

그의 와인은 역사가 길지 않은 네고시앙 와인임에도 불구하고 고가로 판매되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2012년 빈티지의 큰 성공으로 가격상승을 유도하고 있으며 현재는 미국과 영국, 일본에서 DRC나 Leory를 유통하고 있는 전통있고 명망있는 수입사가 Olivier Bernstein을 함께 선보이고 있을 정도로 높은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