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nri Giraud
Pinot Noir | 피노 누아
껍질이 얇고 체리향과 산딸기, 흙향, 버섯과 우아한 산도와 섬세한 과실미의 레드 품종
피노 누아와 샤르도네의 Second press 주스를 사용하였으며, 오크통에서 숙성된 알코올 도수 45-50도의 핀 드 샴파뉴(Fine de Champagne, 샴페인에서 생산되는 증류주)가 블렌딩되었습니다.
1990년 밀레짐부터 2013년까지 총 23년 간 아르곤 오크에서 솔레라 방식으로 숙성되었습니다. 진한 호박색을 나타내는 와인입니다.
설탕에 절여놓은 산딸기, 복숭아, 살구, 배, 무화과, 오렌지 마말레이드의 풍부하고 달콤한 향이 전해집니다. 입안에서는 볶은 아몬드, 바닐라, 너트, 캬라멜, 코코아, 스모크, 흰꽃의 다채로운와 달콤함이 균형을 이루며 크리미한 질감을 선사합니다. 당도가 굉장히 높은 편이며 바디감 또한 풀바디감 정도로 묵직합니다.
Henri Giraud는 1625년부터 현재까지 약 5세기 동안 가족경영을 지켜내고 있는 샴페인 하우스입니다. Ay 지역의 그랑크뤼 밭을 기반으로 포도를 재배하고 있습니다.
현재는 12대손인 Claude Giraud가 와이너리를 이끌고 있습니다. 가문이 소유하고 있는 35개의 플롯에서 포도를 재배하고 있습니다. 스스로 경작하는 10ha의 포도원을 소유하고 있습니다.
나머지는 오랫동안 거래한 재배자들로부터 공급받고있습니다. 포도나무의 평균수령은 30년이고 아주 얇은 표토층에 Chalk 기반암을 가진 빈야드에서 유기농 방식으로 포도를 재배합니다.
포도는 손수확으로 진행하며 압착후 0도에 가까운 온도에서 Settling이 진행됩니다. 스테인레스 탱크에서 1차 발효 후 228리터 오크통에 이동후에 젓산발효 및 숙성을 거친다.
오크통은 근처의 Argonne 숲에서 가져온 나무로 제작되며 오크 생산자인 Camille Gauthier 를 통해 공급 받는다. 앙리 지로는 오크를 공급받고 있는 Argonne 숲의 산림 보호를 위하여 프랑스 국립 산림청과 연계하여 다양한 후원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아르곤은 프랑스 고어로 ‘축축한 땅’을 의미하며 토양은 해면암(Gaize) 및 퇴적작용으로 생성된 규산암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이러한 토양에서는 오크가 매우 천천히 자라며 매우 촘촘한 섬유질을 형성합니다.
이는 와인 숙성에 있어서 놀라울 만큼의 정밀함을 가져옵니다.. 앙리 지로는 와인은 물론 오크통 또한 로컬의 자원을 사용하고 있다는 것에 큰 자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상위급 뀌베 한 병이 판매될 때 마다 2년 수령의 새로운 나무를 심고 그 나무가 5년 간 성장하는데 필요한 것들을 지원하는 캠페인이 한 예입니다.
2018년 1월부터 Esprit Nature Brut를 시작으로 앙리 지로의 모든 샴페인의 뒷면 레이블에 살충제 잔여물 ZERO(Zéro Résidu de Pesticide)를 증명하는 앙리 지로만의 OK 사인과 해당 와인의 분자 분석자료를 공개하는 QR 코드가 삽입됩니다.
앙리 지로의 수장 끌로드 지로(Claud Giraud)는 이 새로운 라벨이 잔여 살충제를 걱정하는 소비자들에게 신뢰의 사인이 될 것이며, 다음 세대들이 와이너리의 투명성에 대해 믿음을 가지고 와인을 고를 수 있는 새로운 길을 제시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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