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dfjell
치즈
Carignan | 카리냥
다크 체리, 아니스, 후추와 강한 타닌이 특징인 레드 품종
색상은 검붉은 루비색을 띠고 있으며 플럼, 까시스의 복합적이고 우아한 향과 잘 농축된 베리류의 아로마와 강한 오크향도 느낄 수 있습니다. 여러 가지 품종의 특징이 잘 어우러져 특징적인 맛을 잘 나타내고 있습니다. 특히 잘 짜여진 미디움 바디감과 부드러운 타닌이 꾸준히 펼쳐지며 마시는 내내 좋은 이미지를 선사 합니다. 그리고 진한 과일의 여운도 남습니다.
오드펠은 노르웨이 베르겐의 세계적인 선박회사 Odfjell Tankers의 오너인 Dan Odfjell에 의해 설립된 칠레 프리미엄 와이너리입니다.
노르웨이 베르겐에서 자란 댄 오드펠은 비가 자주 내리던 고향과는 달리 따뜻하고 풍부한 햇살이 가득했던 칠레의 떼루아에 단숨에 매료되었습니다.
그는 1982년에 칠레에 땅을 사서 과수원을 운영했고, 1992년에 마이포밸리에서 첫 포도를 재배하고, 1997년에 오드펠 와이너리 설립, 98년에 첫 빈티지를 내놓게 되었습니다.
그의 열정과 정성으로 빠른 속도로 칠레 프리미엄 와인 생산자 대열에 합류하여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와이너리가 되었습니다.
와이너리는 예일대 건축학을 전공한 댄의 아들인 Laurence Odfjell이 맡아 건축하였으며, 칠레에서 굉장히 독보적인 기술로 지어져 와인의 숙성과 보관에 있어 최적의 환경을 제공합니다.
중력에 따라 와인이 자연스럽게 아래로 흘려내려감으로써 와인의 풍미 손실을 최소화하는 Gravity Flow에 중점을 둔 최첨단 와이너리입니다.
이를 위해 로렌스는 와이너리를 가파른 경사에 건설했는데, 당시 이와 같은 기술은 칠레에서 굉장히 독보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와이너리의 60%가 지하에 건축되어 자연스럽게 온도와 습도가 맞추어졌던 덕분에 와인의 숙성과 보관에 있어서 탁월한 환경을 제공했으며, 이로 인해 쓸데없는 에너지 사용도 줄일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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