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durraga
Cabernet Sauvignon | 카베르네 소비뇽
만생종으로 블랙베리, 파프리카, 삼나무, 초콜릿과 바닐라 풍미의 타닌이 풍부한 레드 품종
색상은 짙은 루비색을 띠며 제비꽃, 블랙커런트, 블랙베리, 플럼, 체리, 민트와 흑연의 향을 지니고 있습니다. 입에서는 검은 베리류, 초콜릿, 바닐라와 가죽의 풍미, 부드러운 타닌과 쥬이시한 산도가 느껴지며 길고 복합적인 여운을 남기는 와인입니다.
TH는 떼루아 헌터(Terroir Hunter), 즉 떼루아를 찾아다니는 것을 뜻합니다. 흔히 프랑스에서 미세기후라고 부르는 개념으로, 같은 포도품종이더라도 포도밭의 입지나 토양성분, 경사도, 날씨 등에 따라 결과물이 달라지는 것을 의미합니다.
전문가로 이뤄진 운두라가의 전담 팀이 다년간의 연구 끝에 품종별로 재배구역 리스트를 만들었습니다. 각 구역별로 5헥타르를 넘지 않아 생산량은 제한되지만 특출한 개성과 품질을 지닌 와인이 만들어집니다.
설립자 돈 프란시스코 운두라가는 칠레의 와인 산업의 선구자로, 유럽을 유학하며 프랑스, 독일 등의 와인재배 방식과 포도품종을 칠레에 들여온 장본인입니다.
1882년 이후 5세대를 거쳐 가문 대대로 가업을 잇고 있으며 현대식 설비뿐 아니라 19세기에 지어진 전통 방식의 지하 와인 저장고도 함께 보유하고 있어 설립 당시의 장인정신의 명맥을 잇고 있습니다.
칠레 와인협회로부터 “올해의 와이너리”에 선정되기도 했으며, 유명 와인평론지 <Wine Advocate>의 전설적인 와인평론가 Neal Martin이 주관한 800여 종의 칠레와인 시음평가회에서 운두라가의 와인 중 8종이 90점 이상 획득하는 쾌거를 거두기도 해 칠레 안팎에서 그 품질과 명성을 인정받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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