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ega Sicilia
치즈
닭고기
Tempranillo | 템프라니요
딸기, 체리, 자두, 담배입향과 가죽향, 부드러운 타닌의 레드 품종
진한 루비 컬러와 함께 좁고 진한 가넷림이 보입니다. 바닐라와 스모키 향과 함께 블랙체리, 까시스, 블랙베리의 향이 먼저 느껴집니다. 커피, 카카오, 허브, 민트, 가죽 향이 더해지며, 민트, 제비꽃, 페퍼리함이 복합미를 더합니다.
드라이하며 중간 이상의 바디감과 타닌, 산도를 갖고 있어 구조 스케일이 크며 단단합니다. 검붉은 과실과 카카오, 커피, 허브, 민트 풍미를 중심으로 가죽, 페퍼, 정향 등 다채로운 향미가 입 안을 가득 채우면서 꽤나 긴 피니시로 마무리됩니다.
Ribera del Duero 지역의 전설적인 와이너리 베가 시실리아의 역사는 1848년 바스크 출신의 Toribio Lecanda라는 사람이 2천 헥타르의 부지를 매입한 것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이후 1864년 보르도에서 18,000그루의 포도나무 묘목을 들여와 브랜디를 만들어 스페인 왕실에 납품하면서 이 부지는 스페인에서 유명해지기 시작했습니다.
1904년 Herreros 형제가 이곳을 사들여 베가 시실리아라는 이름으로 브랜디가 아닌 와인을 생산하기 시작했으나 당시 생산했던 와인들은 상업적으로 판매되진 않았고 상류층 사교계를 중심으로 파티나 선물용으로 사용되었습니다.
대중적으로 알려지기 시작한 것은 1929년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된 만국박람회에서였습니다. 1982년 현재의 소유주인 Alvarez 가문이 와이너리를 샀고, 세계의 와인언론들이 주목할 만한 와인을 쏟아내기 시작했습니다.
당시 스페인 내에서도 무명에 가까운 산지였던 리베라 델 두에로 지역에도 베가 시실리아 덕분에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갖기 시작했습니다. 전문가들은 베가 시실리아 와인이 가진 잠재력에 주목했고 강렬한 풍미와 귀족적인 맛에 열광했습니다.
현재 와이너리를 경영하고 있는 Pablo Alvarez는 강렬하지만 순수함을 갖춘 와인을 지향하며 원칙을 지켜내고 있습니다. 반드시 7년 이상 된 포도나무에서 포도 알 하나하나를 손으로 골라 수확합니다.
그 해 수확된 포도의 특성에 맞게 양조하기 위해 오크통은 10월에 제작합니다. 미리 주문한 코르크는 자체실험을 거쳐 수차례 품질을 확인한 후에야 베가 시실리아 로고를 찍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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