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âteau Lafite Rothschild는 일등급 중의 일등이라고 불리는 와인으로 메독 지방의 뽀이약, 최북단에 위치해 있고 약 103헥타르의 포도밭을 소유한 1등급 중 제일 큰 샤토입니다.

토양은 4미터 두께의 석회암과 자갈토로 이루어졌고 포도 나무들의 평균 수령은 약 50년입니다. 역사를 거슬러 올라가 보면 보르도 그랑 크뤼 와인에 반드시 등장하는 인물이 Segur후작입니다.

1670년 Jaques de Segur가 결혼을 해서 아들, Alexandre de Sequr를 낳고 그는 1695년 라뚜르의 상속녀인 Marie Therese de Clauzel과 결혼함으로써 당대 가장 유명한 두 포도원이 한 가족을 이룹니다.

이들 사이에서 태어난 Nicolas-Alexandre de Segur는 샤토 마고를 Aulede 가문의 손에서 뺏지는 못했지만 아버지가 죽기 바로 전 사들인 라피뜨와 무똥과 깔롱의 지분을 모두 소유하게 됩니다.

‘포도밭의 왕자’로 불린 그는 와인 제조 기술을 향상시키고 훌륭한 와인을 만들어 외국 시장의 판로를 개척합니다. 1755년 포도밭의 왕자가 죽자 라피뜨 로칠드와 라뚜르는 다시 분리되고 맙니다.

1789년 프랑스 대혁명을 거쳐 국고에 환수되었던 것을 제임스 드 로칠드(James de Rothschild)가 다시 사들였지만 그는 불행히도 라피뜨 로칠드를 소유하자마자 세상을 떠났습니다.

1,2차 세계 대전 위기를 지나 포도원을 복구한 엘리드 로칠드(Elie de Rothschild)에 이어 1974년 에릭(Elic)드 로칠드가 라피뜨의 책임자가 되면서 라피뜨의 영광을 재현하게 됩니다. 이 세게 최고의 포도원들이 표상하는 고귀함에 대한, 와인 애호가들의 갈망은 긴 세월이 지나도록 변함이 없습니다.

그 중 하나인 라피트 롯쉴드 (Château Lafite Rothschild) 는 프랑스 보르도의 일등급 샤토 중에서도 가장 품격있는 보르도의 자존심입니다. 1855보르도 그랑크뤼 와인들이 정해졌을 때, '1등 중의 1등' 별명이 붙여졌던 것처럼, 롯쉴드 가문은 보르도 특등급의 명성에 걸맞은 고급 와인의 의미를 계승하기 위해, DBR Lafite Collection을 만들었습니다.

도멘 바롱 드 롯쉴드는 이 라피트 컬렉션을 관장하는 지주 회사로, 이 세기적인 컬렉션에는 보르도의 Legende 시리즈뿐만 아니라 전세계 최고의 산지에서 생산된 와인들이 포함되었습니다.

그 중에는 포르투갈의 Quinta do Carmo, 아르헨티나의 Bodegas Caro 그리고 프랑스 랑그독 지역의 Domaine d’Aussieres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유서 깊은 롯쉴드 가문은 영국과 프랑스를 비롯한 전유럽에 걸쳐 사업을 확장하였으며, 오늘날 명실공히 세계 최고의 가문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라피트 컬렉션의 로고에 그려진 5개의 화살은 전세계로 뻗어나간 롯쉴드 가문을 상징합니다. 이는 마치, 전세계에서 생산되는 라피트 시리즈의 고귀함과 세계적인 인기를 예언한 듯한 느낌을 전달합니다.

세게 최고의 Terroir에서 생산된 다양함과에 결합된 기술력은 신구의 조화를 완벽히 이루어내고 있으며, 이 같은 라피트의 끊임없는 열정은 명성에 걸맞은 세계적인 와인의 표준이 되었습니다.